사상구 기업발전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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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MBC 이원종회장 인터뷰
  부산MBC 이원종회장 인터뷰
작성자 : 관리자 / 2017-02-27

2월26일 MBC 뉴스데스크 부산

서부산개발의 핵심인
사상스마트시티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됩니다.

그런데 시작 전부터 현장에서는
불만이 터져 나오면서 험난한 여정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배범호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
이른바 사상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우선사업지구 선정 8년,
재생사업지구 지정 2년 만입니다.

올해는 국비 130억원이 반영돼
도로확장을 위한 보상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또, 사업지구의 중심이자 핵심인
서부산청사의 위치도 결정됩니다.

◀INT▶임경모 과장

부산시는 일반공업지역으로 묶인
사상스마트시티의 토지용도변경을 완화하는
관련법 개정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친 특혜를 주거나
아파트촌으로 전락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재산권 행사 등에 어려움이 있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사상공단은 업종 첨단화를 위해
공장신축과 매매가 일부 제한되고 있습니다.


◀INT▶이원종 회장

(이미지 클릭시 뉴스다시보기 창으로 연결)


최근에는 인근 부산구치소를
위생사업소로 이전하기 위한 설명회가
반대주민들의 항의로 무산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사상지역 기업인이나 주민들의 공통된 불만은
부산시가 정보제공이나 소통의 노력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업비 대부분이 민간투자방식이고
10년 이상 장기 프로젝트인 사상스마트시티.

지역민의 협조를 구하고 이해관계를 풀어낼
컨트롤타워가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MBC NEWS 배범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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